스키마야
영업시간
월-금 17:30-3:00
토,일 17:30-4:00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0길 56-14
천호동 로데오거리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 이자카야 스키마야.
사실 아키노유키를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대안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이 집은 친구들이랑도 몇 번 와보고 집에서는 배달로 사시미를 몇 번 시켜 먹어도 봤는데
사시미 퀄리티가 늘 만족스러웠다.
매장 내부는 이렇게 일반 테이블석도 있고
좌식처럼 다리를 내리고 앉거나 안방 다리를 하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와 숙주.
이자카야에서 양배추 주는 건 좀 본 거 같은데 숙주를 이렇게 내어주는 건 처음 봤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스키마야.
나는 무엇을 주문했던걸까...
암만 봐도 모듬사시미같은데 메뉴판에 보이지가 않는다...
내가 주문한 메뉴.
사실 안키모가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구성은 연어 광어 도미 참치 한치 새우 우니 안키모 이 정도가 보이는데...
저 중앙에 튀긴 듯한 비주얼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아무튼 정갈하고 푸짐한 비주얼이다.
사시미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라 좋다.
너는 무엇이냐...
기대가 컸던 우니.
얼마전에 갔던 다른 이자카야에서 우니를 엄청 맛있게 먹었어서 큰 기대를 품고 맛봤다.
요렇게 김에 싸서.
근데ㅠㅠㅠㅠ
사시미랑 다른 건 다 좋았는데 우니는 상태를 확인을 못하셨나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써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입맛 다 버림...
사시미 구성이 무척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으니 우니의 쓴 맛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우니만 기억이 난다.
우니 땜에 아쉬움 가득했던 스키마야.
다음엔 우니 없는 구성으로 먹어봐야 겠다.
'서울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전자/왕십리] 가성비 좋은 왕십리 안주 맛집 주전자 (0) | 2022.03.20 |
---|---|
[닉슈타인/길동] 커피가 맛있는 집 길동 카페 닉슈타인 (0) | 2022.03.08 |
[갯마을횟집/종로] 을지로에서 종로로 이전한 감성돔 회 맛집 갯마을횟집 (0) | 2022.02.13 |
[대명소곱창/왕십리] 고소하고 큼직한 곱창이 맛있었던 왕십리 대명소곱창 (0) | 2022.02.03 |
[성천막국수/답십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백년가게 막국수 맛집 (0) | 2022.01.30 |